익스트랙션21 익스트랙션 2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스포 있음) 익스트랙션 2는 모든 것이 1편보다 좋아졌다. 액션도 드라마도 한층 강화되었다. 익스트랙션 1편의 리뷰를 얼마 전에 작성했는데,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1편에서 안타까웠던 부분들이 2편에서 상당히 보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마치.. 내 글 봤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물론 그럴 일은 없다.) 혹자는 액션 외의 부분은 지루하다. 액션으로만 꽉꽉 채우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주먹을 지르더라고 방향과 목적이 중요하듯, 액션도 확실한 방향과 목적이 있어야 더욱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드라마적 연출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선을 강화하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연성이 뜬금없긴 하지만 말이지! 1편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다가 죽은 줄 알았던 햄식이형(타일러).. 2023.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