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1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리뷰와 나의 한계에 대해?(뇌절/스포주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다! 오락 영화로 너무 즐겁게 볼 수 있다. 판타지 영화를 좋아한다. 던전앤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순혈 판타지 영화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클래식한 캐릭터 클래식한 스토리 생각보다 화려한 액션 생각보다 웅장한 스케일 쓸데없이 퓨전(?)이 섞여서 재미도 없는 개그를 들이미는 판타지 영화들 틈에서 클래식 판타지 오락 영화의 힘을 보여준다. 완벽하진 않지만 매력과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너무 유쾌하다. 특히 마법사 친구인 사이먼 아우마르 의 성장이 놀랍다. 그는 스스로의 한계를 단정 지어버렸기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다. ...... 나의 한계를 정한다는 게 과연 득일까 실일까? 한계를 정하지 않는다고 내가 노력하는 만큼 발전할 수 있을까? 영화에는 함정이 있다... 2023.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