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운동을 해보자! 링 피트 어드벤처 3회차

이번주도 신나게 운동해 보자고! 링 피트 어드벤처 3회 차 시작!

 

...? 왜 주말엔 안했냐고요?????

... 여러분도 주말에 출근 안 하잖아요.. 주말은 쉬어야지..... 주말은 디아 달려야지.... 하하하하하하하

 

달려보자!

지난주에 2회 차 연속으로 하고 종아리 허벅지 등등에 근육통이 장난 아니었다. 와 진짜 오랜만에 근육통 느껴보네..

암튼 만화를 그릴 수가 없어서 일단 다음날은 쉬고 주말도 쉬고 하니까 근육통은 어느 정도 완화 되었다.

 

그리고 돌아온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상쾌하게 링 피트 3회 차를 시작했고 끝날 때쯤 진심으로 속이 메슥거려 토할 뻔했다..ㅠ(밥 먹고 바로 뛰어서 그럴지도..)

 

사실 처음에 1회, 2회 차는 따로 모니터에 연결 안 하고 닌텐도의 작은 화면을 보면서 게임을 했다.

진행은 되는데 문제는 필드에서 달리면서 아이템을 먹을 수가 없다는 것. 보이질 않아..

 

이번엔 안방에 어머니 모니터에 연결해서 쾌적하게 플레이했다.

화면이 크니까 훨씬 재미있더라고.. 여러분 링 피트는 큰 화면으로 하세요.

 

2회 차에서 챕터 2의 중간까지 진행했고 3회차에서 챕터2의 보스까지 클리어했다.

후... 1회 차에선 1:1 대결이었는데 2회 차 보스는 무기를 들고 있다. 이젠 그 무기도 파괴해야 클리어할 수 있게 되었다.

난이도 급상승, 운동량 급상승이다. 

실제로 1회, 2회 차는 바로바로 신나게 계속 운동을 이어갔는데 3회 차는 하다가 중간에 잠깐 쉬면서 했다.

몸이 힘들어하는 게 느껴진다 정말.ㅠ

 

나의 체력은.. 이렇게 약했구나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신기한 건 그래도 여전히 링 피트를 하고 난 후에 아침은 나름 개운하게 기상이 가능하다는 것.

근육이 조금은 생겨서 잠잘 때 에너지를 저장하긴 하나보다.

 

운동할 때는 지옥을 맛보지만, 실제로 내가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으니 그만둘 수가 없다.

그리고 자꾸만 배가 고프다..ㅎ

 

일단 오늘은 만화 작업을 좀 하고, 내일 또 4회 차를 달려봐야겠다!